데이비드 버넷 & 니나 버넷 듀오 한국 데뷔 리사이틀

09. 01 (화) 7:30 PM


일신홀

젊은 비르투오소 시리즈

데이비드 버넷 & 니나 버넷 듀오 한국 데뷔 리사이틀

2026년 젊은 비르투오소 시리즈는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버넷과 더블베이시스트 니나 버넷의 듀오 리사이틀로 꾸며진다. 한국인 어머니와 폴란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남매 연주자인 두 사람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데이비드 버넷은 포르모사 스트링 콰르텟 단원으로 활동하며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등 주요 무대에서 연주해왔고, 니나 버넷은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수상자로 현재 스토니브룩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적 뿌리를 지닌 두 연주자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남매 연주자의 한국 첫 리사이틀이다.

후원ㅣ이석우ㆍ고가영 세종솔로이스츠 이사


티켓ㅣ전석 30,000원

*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라인홀트 글리에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8개의 소품, 작품번호 39번 (바이올린, 더블 베이스 편곡)

I. 전주곡 II. 가보트 III. 자장가 IV. 칸초네타 V. 인터메초 VI. 즉흥곡 VII. 스케르초 VIII. 연습곡

윤이상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투게더’

슈만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작품번호 70번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 콘체르탄테

기욤 코네송

디스코 토카타 (니나 & 데이비드 버넷 편곡)

INTERMISSION

바흐

인벤션 중 일부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론도 B단조 작품번호 70번, D. 895

이신우

더블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섬집아기>

지오반니 보테시니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그랑 듀오 콘체르탄테

데이비드 버넷

바이올린

깊은 내면을 드러내는 연주와 관객과의 폭넓은 교감 능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버넷은 브루클린 심포니, 포트다지 심포니, 워털루 시더 폴스 심포니와 협연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서 리사이틀을 열며 국제적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휴스턴 대학교 음악대학과 캐나다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상주 앙상블인 포르모사 스트링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임명되었다.

최근에는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탱글우드, 말보로 음악제, 챔플레인호 실내악 축제, 레드 반 실내악 축제 등 유수의 무대에 올랐으며, BBC 라디오 3의 ‘인 튠’과 ‘그린 스페이스’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현대음악 연주에 애정을 보여온 데이비드는 토마스 아데스, 존 애덤스, 존 하비슨, 어거스타 리드 토마스, 프레드 러달, 조지 워커 등 저명한 작곡가들과 긴밀히 협업해 왔다. 최근에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곡가 한나 이시자키의 혼성 5중주 <Stretched, (2022)>을 위촉했으며, 장이커의 <Lullaby, (2023)>를 초연했다.

음악 큐레이터이기도 한 그는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레이스 노트 팜 음악제의 창설자이자 예술감독이며, 1984년에 제작된 새뮤얼 지그문토비츠의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데이비드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줄리아드 음대에서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니나 버넷

더블베이스

성숙한 해석, 깊이 있는 표현, 기술적 명확성으로 찬사를 받으며 독주자로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온 니나 버넷은 세계 무대에서 더블베이스의 역할을 재정의해왔다. 그녀는 최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협연 데뷔에서 스타 트리뷴으로부터 “눈에 띄는” 연주자로 칭송받았으며, 그녀의 연주는 “신나고 사랑스럽고 서정적이며… 기술적으로 정밀하고 감동적으로 감정을 표현했다”고 극찬받았다.

2023년 니나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와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엘말레 콩쿠르 1위를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바바쉬 J.S. 바흐 현악 콩쿠르,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 줄리아드 더블베이스 콩쿠르, 국제 베이스 연주자 협회 독주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뉴욕에서 카네기 홀 와일 리사이틀 홀과 머킨 홀에서 리사이틀 데뷔를 했다.

더블베이스 연주 전반에 걸쳐 활동하며,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오슬로 필하모닉의 객원 수석 베이시스트로 초청받아 안드라스 쉬프, 오스모 뵈스카 등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연주했다. 실내악 무대에서 널리 인정받는 니나는 링컨 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바워스 프로그램 멤버로 활동하며 말보로 음악제, 베르비에 페스티벌, 뮤직 앳 멘로,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브리지햄프턴 실내악 페스티벌 등 유명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니나는 아버지 마크 버넷으로부터 물려받은 과다니니 제작 악기로 연주하며, 현재 스토니브룩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